김종국 체육청소년과장과 이상애 전 세정과장, 김정식 기획예산담당관, 한진억 미래사업추진단장, 김형년 양남면장이 2015 경주시 멋진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최태진)는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6급 이하 514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경주시 멋진 간부공무원 선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2014년부터 조직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 존중과 신뢰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멋진 간부공무원을 뽑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명이 선정된 바 있다. 멋진 간부공무원 선발 기준은 청렴성과 도덕성, 전문성과 책임감, 리더십과 조직화합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 선정했으며, 직원들은 간부들에 대한 솔직하고 가감 없는 주관식 평가를 통해 의견을 나타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의 간부 공무원들은 공통적으로 업무 추진능력이 탁월하고 청렴하고 강직하며, 직원들과의 친화력이 좋고 직원들과 소통하고자 대화를 자주하는 섬세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종국 과장과 이상애 전 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9일 멋진 간부공무원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향후 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 비공개된 개선대상 간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 및 향후 인사시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직원들은 “멋진 간부공무원 선발에 대해 공통적·지속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이러한 설문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이고 더 일하기 즐거운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태진 지부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멋진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직원들에게 존경받고 올바른 롤모델이자 멘토로 직원들을 이끄는 과장 등 간부가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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