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에서는 광역성, 이동성 범죄 및 실종아동, 치매노인 등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캡워치를 시행한다.
캡워치(Cab Watch)란 ‘택시’를 뜻하는 ‘Cab’과 ‘감시하다’를 뜻하는 ‘Watch’의 합성어로 택시기사를 신고요원화해 범인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역 콜택시 2개업체 총 797대(신라콜 361대, 첨성대콜 436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급사건, 실종아동 등 발생시 콜센터 협조, 택시 내 네비게이션에 수배내용을 현출하고 중요사건 해결에 기여한 운전기사에게는 감사장, 신고포상금 등 포상을 할 계획이다.
경주경찰서는 부족한 경찰인력이 캡워치 시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