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지난달 26일 방범시설이 우수한 동천동 초이스빌을 안심원룸 1호로 지정했다. 안심원룸은 현관출입문 방범시설, 가스배관 매립, 방범창 및 CCTV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평가기준에 충족하는 경우 경찰서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최근 원룸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안심원룸은 방범시설 강화로 인해 외부에서의 침입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거주민들의 불안감 제거 및 실제로 범죄감소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역내 1297개소 원룸 대상 방범시설 개선 홍보로 안심원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 예정이다. 원룸 건물주는 방범시설 개선 후 가까운 파출소 또는 경찰서로 신청하면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 후 인증마크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