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읍장 이진섭)은 지난달 29일 안명성 부읍장과 황석수 안강문화회관 관장의 정년퇴임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정문락 시의원과 안강지역 단체장, 읍 직원, 45개 이장 및 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명성 부읍장은 평소 근면하고 부지런함으로 정평됐던 그는 31년의 공직 생활이 안강읍과의 인연이 첫 발령지에 시작돼 명예 퇴임 장소로 기억됐고 그 기간중 14년을 안강읍에서의 근무해 지역민과 친숙해져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황석수 관장 역시, 안강 지역 출신으로 또한 평소 근면 성실한 모범공무원으로 지역민들에게 기억됐던 그도 33년의 공직생활 속에서 20년 도시락 공무원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년 이상 도시락을 챙겨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진섭 안강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분의 명예로운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그동안 안강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안강 사랑의 마음이 늘 함께해 주실것을 당부하며, 두 분의 앞날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