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2015년 낙뢰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청 문자 수신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한 낙뢰 예보 상황 전파체계를 구축해 탐방객 안내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공원 진입부에 ‘낙뢰 피해 예방 행동요령’ 안내문 배포 및 정상부 안내간판 설치 등 안전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여름철 낙뢰가 집중 발생하는 만큼 여름철 산행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기예보 등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낙뢰 발생 예보 시에는 산행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