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영된 mbc 드라마 ‘마마’의 영향으로 민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황성동 주민자치센터에도 민화의 열풍이 불고 있다. 작품에 임하는 모습에서 여느 기성작가 못지않은 진지함이 묻어난다.
민화강좌를 듣고 있는 수강생 김유선(여·46, 황성동) 씨는 “우리 그림이라 그런지 민화를 그리고 있으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성취감도 크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황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민화를 비롯하여 헬스, 요가, 다이어트댄스, 난타,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현재 2015년도 제3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황성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선착순)하다(문의 777-0760/779-8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