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교장 남호명)는 지난 17일 제4차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재난대피훈련은 화재상황을 설정해 실시한 화재 재난 대피 훈련으로 진행됐다. 금장초는 3~5월에 걸쳐 3차례 실시한 재난대피 훈련에서의 문제점을 논의해 보완되는 형식으로 꾸준히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본관 강당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2개의 출입로를 폐쇄한 상황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대피해 5~6분 정도 시간이 소요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지난 훈련에 비해 건물을 빠져나오는 태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자세를 낮추는 행동이 전체적으로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남호명 교장은 “앞으로도 매달 꾸준히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더욱더 강화되고 필요시 훈련된 행동들이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습관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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