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중(교장 백영호) 글샘 도서관은 지난 11일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중학생에게 웬 그림책?’이라는 우려를 씻어내고 참가 학생이 늘어 전교생의 20% 가까운 학생이 점심시간에 도서관을 찾고 있다. 학부모로 구성된 글샘 명예사서단에서 그림책 선정, 직접 읽어주기 그리고 소감문 작성까지 지도해 학부모와 동행하는 행복 교육의 지평을 넓혀주고 있다. 백영호 교장은 “위대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했던 일이 바로 책 읽기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교육과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