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초(교장 최상원)는 지난 12일 금연분위기 확산과 쾌적하고 깨끗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 교사와 전교생 120명이 참석한 금연선포식은 학생 대표 전교학생회장(6학년 최민석)의 ‘나는 자랑스런 감포초등학교 학생으로서 학교의 명예와 나의 건강을 위해 평생 흡연하지 않을 것을 다짐합니다’라는 선창에 따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금연, 금연’을 연호해 열기가 뜨거웠다. 박남향 보건교사는 앞으로도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흡연예방 교육 금연교육 실시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원 교장은 청소년들의 흡연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것을 지적하면서 “학교에서의 흡연예방교육을 더 강화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흡연의 해로운 점을 가족들에게 잘 전달해 가족들도 금연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금연선포식에 참가한 6학년 여해성 학생은 “금연선포식이 새롭고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평생 금연할 생각이다”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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