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포초(교장 주순남)는 2015학년도 대구교육대학 농어촌학교 교육실습을 지난달 12일~22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대구교육대 3학년 8명의 교육실습생들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와 농촌 교육 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는 농어촌실습을 통해 예비교사로서 귀중한 경험을 했다. 천포초는 경주시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대구교육대학 교육실습 대용부설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적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천포초는 교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실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숙박과 식사장소를 구하는 한편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천포초에 배정된 교생들은 특유의 젊음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교생들은 학교주변의 교육환경 및 지역사회 여건 등을 더 깊이 살펴보고,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 넓히는 좋은 실습이 됐다고 했다. 주순남 교장은 “재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경험의 확대 및 참다운 농어촌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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