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지난 11일, 경주보훈지청으로부터 추천받은 경주 관내의 보훈가족 150명을 초청해 위로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행사는 취소했다. 그러나 준비한 선물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해 보훈가족들을 위로했다.
경주제일교회는 2003년 정영택 목사가 부임한 이후부터 해마다 6월이면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로하는 행사를 계속해오고 있다. 올해 13번째 맞이하는 보훈가족 초청 위로회는 경주제일교회에서 설립한 경주제일사랑재단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