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MICE관광진흥원(이사장 박정호)은 지난 10일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MICE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을 수료한 21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경북MICE관광진흥원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MICE 전문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3월 시민을 대상으로 ‘마이스 마케터’ 과정 25명을 모집해 3개월 동안 28회차, 140시간 과정을 완료했다.
수료자 김대웅(전 브라질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문화예술 분과위원장)씨는 “한국 그리고 경주에서 MICE 사업을 추진할 인재를 양성 과정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경주시에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도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소회를 전했다.
박정호 이사장은 “각계각층 유경험자들이 대거 지원한 가운데 전문 교수 초빙과 강의지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료생들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개강을 앞둔 제6기 ‘MICE 코디네이터’ 수강생은 25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시 창조경제과(054-779-6241) 또는 (사)경북MICE관광진흥원(054-774-650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