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4개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9일 천년미가에서 용강동 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류종택), (사)경북MICE관광진흥원(이사장 박정호),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 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 등 유관기관 대표자와 함께 2015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거버넌스 회의를 가졌다.
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은퇴 장년층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효율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각 수행기관의 사업 소개 및 진행상황과 토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실질적이고 우수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깊은 논의가 있었다.
자리를 함께한 각 기관 대표들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관광경기 등이 다소 위축되고 있으며 경주 인구가 차츰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만남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상호 업무협의,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량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당 분야별로 최선을 다하기로 중론을 모았다.
한편 시는 지난달 2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