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새누리당)은 지난 12일 경주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의정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지역에 머물면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업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의원은 지난 15일 경주시보건소 내 메르스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방역대응 및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메르스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질병관리와 방역체계 구축 및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정확한 정보와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선제적 방역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의원은 주말 메르스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음식 및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관광업소 방문 후 정 의원은 “전국에 있는 관광객이 한명도 안 오고, 경주 각종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광업계가 전부 손님이 없어 지역 경제가 파탄 날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소상공인 자금지원, 내수진작 등 지역경제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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