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8일, 9일 2일간 도내 우수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에서 음식점 서비스실천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는 ‘2015 경북관광아카데미’ 2번째 과정이다. 2015 경북관광아카데미는 경북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하나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난 5월 첫 번째 과정인 한옥체험업주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이어 7월에는 지역 방문 관광객의 첫 대면지인 관광안내소 안내원, 9월에는 경북체험프로그램 운영자, 10월에는 대물림맛집 업주, 11월에는 우수 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관광아카데미는 ‘2016년 대구·경북방문의 해’대비 중화권 관광객 맞이 특화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단순 이론보다는 현장 중심 교육, 벤치마킹을 통한 정보교환으로 고객 중심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관광수용태세 개선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석한 음식업주 민병서(63)씨는 “경북 관광의 가장 큰 인상을 좌우할 수 있는 음식점 업주임을 감안해 중화권관광객을 위한 입식의자 배치, 청결, 친절 서비스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대유 사장은 “관광아카데미가 숙박, 음식업주, 관광안내원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친절마인드와 환대서비스 개선 뿐 아니라, 지역을 찾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비롯한 외래 관광객에게 맞춤형의 최상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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