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정훈)는 지난 12일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로부터 500㎖ 생수 1만병을 기증받아 수용자들에게 나눠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증받은 생수는 냉장고에 얼렸다가 7~8월 혹서기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지급하게 되며, 각종 작업과 교육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훈 소장은 “수용자들이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수용자의 안정된 수용생활을 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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