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국가유공자 중 어렵게 생활하는 보훈가정 2세대를 위문하고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입실리 성우빌라에 거주하는 상이군경 손모씨와 입실리 LH아파트 거주자로 월남전에 참전해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김모씨 가정을 방문해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가정방문을 받은 국가유공자들은 “읍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 일선 행정을 하느라 바쁜 가운데도 찾아줘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동회 읍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놀라운 눈부신 경제성장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조국수호를 위해 바치신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희생정신이 높이 선양될 수 있도록 예우를 증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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