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중(교장 강석수)은 지난 6일 제24회 졸업생들의 지원으로 교내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안강중의 교목은 향나무로 교정에 60~70년 된 수려한 향나무 20여본을 포함한 쥐똥나무, 회양목 등 40여 본을 전지했다.
이날 작업은 안강중 제24회 졸업생 이동환 동도산업 대표, 최규동 농협중앙회 경북지부장, 서화수(본교 근무), 이기석(우리조경)씨 등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모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을 예정이다.
강석수 교장은 “후배들이 다니는 학교의 교내 환경을 좀 더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미고자 하는 졸업생들의 뜻 깊은 모교 사랑의 실천”이라며 “선배들의 모교사랑을 이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