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월성초에서 지역 초·중학교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2013년도까지는 경주세계문화유한 학생 해설사 선발대회와 함께 인증과정을 운영했으며 2014년부터는 외국어 소통 능력이 뛰어난 학생 해설사를 발굴할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과정은 석굴암, 불국사지구, 월성지구, 남산지구, 한국의 역사마을 지구 등 4개의 지구별로 나누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공통문화재(경주)와 지구별 문화재에 대하여 심사위원들과 개인별 질의응답과 프리토킹으로 심사했다. 이날 인증과정을 통해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15명이 학생 해설사로 인증을 받았다. 학생들은 대외 행사에 선별적으로 참여 경주 문화재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두락 교육장은 “인증을 받은 학생 해설사들은 앞으로 다양한 연수와 자기 계발을 통해 경주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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