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회장 한성근)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경주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 전몰군경 유족 어르신 두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봉사단원들은 경주시 천북면에서 독신으로 생활하는 최모(여. 84세) 할머니와 이모(여. 84세) 할머니 집을 찾아 도배 및 장판교체, 실내조명교체, 지붕보수 뿐만 아니라 실내를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발받침 마루설치 등을 했다.
한마음봉사단은 2009년 경주보훈청과 보훈가정 집수리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번이 20번째 보훈가정 지원으로 매년 6월을 전후해 꾸준히 지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03년 창단한 한마음봉사단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90여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