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헌오·간사 이종근)는 14일 감담회를 열고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반적인 일정 및 감사항목 등을 확정했다. 이번 사무감사 대상기관 및 실시 시기는 7월 6일(금)=행정지원국, 청소년수련관, 여성복지회관 ▲7일(토)=보건소, 사적공원관리사무소 ▲9일(월)=기획문화국, 시립도서관, 서라벌문화회관 ▲10일(화)=건설도시국,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11일(수)=산업환경국, 농업기술센터, 일반폐기물처리장관리소 ▲12일(목)=미진한 부서 보충감사 순이다. 또 읍면동 감사는 ▲6일=중부동, 안강읍 ▲7일=내남면 ▲9일=황오동, 산내면 ▲10일=탑정동, 현곡면 ▲11일=동천동, 강동면 ▲12일=보덕동, 천북면 등 11개 지역이다. 이에 따라 특위는 2000년 1월 1일부터 2001년 6월 20일까지의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감사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편 특위는 이번 감사를 본청과 읍면동으로 분리해 2개의 특별위원회를 운영했던 과거와 달리 처음으로 전체 의원들이 1개의 특별위원회에 소속돼 감사를 진행하는 방법을 선택했으나 감사반 운영에 다소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 잠정적으로 2개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성주 기자<leesj@new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