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3일 경주보훈지청 대회의실에서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 플러스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고령화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과 동행으로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고자 이뤄졌다.
치매이해 및 예방이란 주제로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김재현 강사의 강의를 비롯한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DS) 실시 방법 및 실습 등 치매예방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치매 서포터즈 플러스인 보훈섬김이는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인 어르신에 대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캠페인 등 치매극복 사업에 직접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치매 정보제공 및 환자관리 등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치매 서포터즈 플러스교육 신청 및 문의는 경주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4-779-865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