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와 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봉사회 주최한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환경정화활동이 지난 5일 형산강 경주서천둔치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교육지원청,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건강보험공단경주지사,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경주지회, 월남참전경주지회,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경주시지회, 경주대, 위덕대, 경주여자정보고, 경주여고, 태화고, 월성초, 신라초, 본회회원 및 경주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또 이날 환경유공자 표창에는 경주시장상 및 9개 기관장상 시상이 있었다. 김헌규 총재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미래 모습을 결정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소하천 살리기 위해 지방하천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운동이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수성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그동안 경주지역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 우선 나부터 마음가짐으로 생활속 작은 실천을 하며 환경보호를 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우천시에도 불구하고 예기청소에서 남천합류지역까지 4km에 걸쳐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쓰레기를 수거하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실천했다. 또 주최측은 이날 참여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물 등의 간식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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