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주도)와 부녀회(회장 임순자)는 지난 7일 황남동 지역 동부사적지에 심어놓은 보리수확작업을 실시했다. 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황남초 앞에서 교촌한옥마을과 김유신생가터까지 약 1만6000평정도의 유휴부지에 청보리를 심어 첨성대와 대릉원,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보리수확후 판매수확금으로 독거노인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다문화가정과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보리수확이 끝나면 7월 초순에는 메밀을 심어서 여름과 가을에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메밀을 수확한 후 메밀꽃 축제를 열어 황남동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메밀묵과 메밀전, 동동주를 대접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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