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초는 제60회 현충일을 맞이해 지난 4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 및 참배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유·초 전교생 73명과 교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태도로 참배의식을 가졌다. 또 묘비 주위를 청소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어 충령당에서 호국영화 및 안보전시관을 관람하고 야외전시장 견학을 통해 탱크, 장갑차, 미사일 등 여러 전투 장비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6학년 윤모 군은 “직접 묘비를 닦으니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며 “주변에서 보기 힘든 여러 가지 전투 장비를 바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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