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배충록)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도내 고등학교 대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5기 고등학교 통일화랑 과정 수련을 실시했다. 통일화랑 과정은 ‘화랑의 호국정신을 계승해 통일의지 함양과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이라는 목표로 ‘화랑도와 화랑정신’의 특강을 비롯, ‘화랑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개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또 안보전문 강사를 초청한 ‘통일 안보 특강’, 문화 체험으로 신라의 역사를 소개한 뮤지컬 관람, 화랑 풍류 체험으로 국궁과 전통놀이, 탁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련했다. 배충록 원장은 “화랑의 얼이 서려 있는 화랑교육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익히고, 나아가 화랑정신을 계승하여 국가 발전과 남북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