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작가의 ‘사유하는 나-자연이미지’전이 7일까지 갤러리 라우에서 열린다. 작가는 동국대학교대학원 연구과정에서 사유하는 자연을 점묘법을 통해 비구상적으로 표현한 작품 15점을 전시하는 것. 자연을 표현하는데 있어 김 작가만의 독특한 색상과 정감있는 기법은 과거의 경험들을 색채 속에 풀어내어 삶을 재해석하고 색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김 작가는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나의 내면에 내재되어있는, 삶의 체험에서 존재하는 소중한 것이다. 그 삶의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색채는 하나의 추억이 되어 나의 심상을 흔들고 있다. 다양한 감정들은 서로 다른 색으로 모아지고 흩어지며 다시 결합된다. 이렇듯 색채는 나에게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볼 수 있는 소통의 길이 되고 있다. 색을 통해서 사유하는 나는 행복하다”고 전했다. 전시 문의: 054) 772-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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