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정훈)는 지난 1일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 직원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청렴한 교정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 선서와 함께 서약서를 제출했다.
또 후속조치로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 내 가족의 행복을 한잔의 술과 바꾸시겠습니까?”와 같은 문자메시지를 매주 발송하는 등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음주운전 사례 및 형사처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수칙 등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정훈 소장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까지 파괴하는 행위로 인식하고 음주로 인해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