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경주지역 지가변동률이 1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고지가는 성동동 51-23번지(경주역 앞 해동약국)로 729만원/㎡, 최저지가는 현곡면 남사리 산77번지(임야) 174원/㎡으로 조사됐다.
경주시는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38만798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 등의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지적측량수수료·국공유지대부료 등을 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인터넷 열람의 보편화 등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경주시 홈페이지 및 일사편리-경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열람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경주시 토지정보과(054-779-656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