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 하는 사람들이 약 9백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블로그를 통한 매장이나 제품을 알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 하는 사람은 제목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를 만나기 싶다.
본문의 내용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로 풀어 나가면 되지만 제목은 본문의 내용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기능을 해야 하며 소비자들이나 고객들이 검색창에서 검색을 통해서 블로그로 찾아 들기 때문에 제목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야 노출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읽혀진다.
블로그라는 큰 방에 운영자가 담아내는 이야기는 크게 정보성 콘텐츠와 소통형 콘텐츠, 등 2가지의 이야기로 담는데 여기서 정보성 콘텐츠와 소통형 콘텐츠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기로 하고 무엇보다 우선 ‘블로그에 이 글을 왜 쓰는가?’를 생각해 보면 그 목적에 따라서 제목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감이 잡힐 것이다.
정보성 콘텐츠는 홍보를 하거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하는 블로그포스트를 말하며, 먼저 정보성 콘텐츠의 제목 작성법을 알아보면 무엇인가를 소비자나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블로그의 글을 작성 한다고 하면 본문 내용은 적당량의 글과 사진, 동영상을 첨부하여 글을 쓰며 이때 글의 제목은 무엇보다 우선으로 키워드를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작성하는 글과 관련이 있는 키워드를 찾아 제목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한번 들어보면 ‘경주 우동한그릇 찾아오시는길’ 이 제목은 ‘경주 우동한그릇’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만 검색 결과에 노출된다. 관련 있는 키워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다시 작성해보면 ‘경주 동천동 우동맛집추천 경주 우동한그릇 찾아오시는길’이라고 하면 고객들이 ‘경주 우동한그릇 찾아오시는길’외에 ‘경주 동천동 우동맛집추천’, ‘경주 우동맛집추천’으로 검색했을 때도 검색 결과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다양한 노출 범위를 가진다.
정보성 콘텐츠 외에 블로그 운영자의 일상이나 느낌, 생각을 표현하는 글이라면 소통형 콘텐츠로 제목을 자유롭게 작성해도 좋은 글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자유롭게 작성하는 소통형 콘텐츠의 제목은 고객들이나 소비자들이 클릭하고 싶은 제목을 만들면 좋은 제목으로 검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통형 콘텐츠의 제목으로 좋은 것은 핵심을 숨겨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이 좋은 제목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제목 속에 글의 핵심 내용은 담지 않는 방법으로 글을 읽지 않고서는 글의 주제나 내용을 알 수 없으므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글을 클릭하여 읽게 된다.
예를 들면 ‘경주 첨성대’ 보다는 ‘경주에는 있지만 다른 도시에 없는 것’ ‘교리 김밥’ 보다는 ‘교촌한옥마을에 가면 배가 부르다‘, ’경주 우동한그릇‘ 보다는 ’배꼽시계가 기억하는 식당‘ ’경주 관광지‘ 보다는 ’천년의 향이 손짓하는 경주‘ 이렇게 키워드를 선정하고 제목을 작성 하는 것이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블로그의 제목으로 그 글의 운명 즉 검색이 되고 안 되고 하는 것이 정해지니 블로그제목을 정하는 것도 부단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