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2015년 상반기 재가 암환자 건강관리 교육을 개소했다. 매년 다양한 건강관리교육을 운영해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암 치료를 지원하며,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하면서 서로 질병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를 위해 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가 암환자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운영되며, 1주차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한 암 예방에 좋은 식품과 음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2주차부터는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직접 요리 실습과 시음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기적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투병 및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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