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지난달 27일 The-K경주호텔에서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시새마을회 박서규 회장,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가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 홍보하는 행사로 ‘행복한 가정 가꾸기’ 특강과 새마을여인상 시상, 사례발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새마을 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안강읍 갑산1리 새마을부녀회 김복순 등 13명이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상을, 감포읍 오류1리 새마을부녀회 이금옥 등 8명이 경주시새마을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외조상에는 중부동 최상선 등 2명, 내조상에는 안강읍 안양미 등 2명이, 다문화가족상은 황남동 위차이세름실 등 3명이 경주시장상을 받는 등 총 2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행복한 가정 가꾸기’라는 주제 특강은 행복한 사회공동체 조성을 위한 가정의 소중함을 재조명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남일 부시장은 “여성들의 장점인 부드러운 리더십과 섬세한 배려로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밝게 조성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지도자들이 적극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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