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이 매년 지역 환경보호 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농협 임직원 90여명은 지난 26일 매년 이어온 형산강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서천교를 출발해 서천둔치, 경주여고 삼거리, 장군교와 흥무공원에 이르는 5km 구간에 버려진 오물과 쓰리기를 수거했다. 황도석 조합장은 “2012년부터 4년 동안 체육대회를 대신해 형산강 주변 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가 더욱 맑아지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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