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22일 유림초등학교에서 경주지역 대표119소년단의 발대식을 실시했다.
119소년단은 1963년에 창설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미래소방관 체험, 소방안전교육, 각종 소방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6개 학교 108명의 학생이 119소년단에 소속돼 있다.
유림초는 경주지역 대표119소년단으로 김명혜 지도교사, 전재윤, 문수빈 외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발대식에서 전재윤 학생은 119소년단을 대표하여 선서를 하고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발대식 실시 이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초 안전상식,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선진 유림초등학교장은 “119소년단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게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119소년단 학교로서 타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