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 야구부(감독 정경훈)가 전국체전 출전을 확정지은데 이어 또다시 황금사자기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주고 야구부는 지난 23일 대구야구장서 열린 2015 주말리그 경상권 리그에서 대구고를 10대 6으로 꺾고 남은 리그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대한야구협회 동아일보사 공동주최)에 진출하게 됐다.
23일 현재 포철고에 7:0 승, 봉황대기 우승팀 경북고에 8:3 승, 대구 상원고에 2:8 패 등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경주고는 6월 6일 낮 12시 포항야구장서 글로벌선진고와 마지막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오는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