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린 2015 중한패션문화주간 행사에 참가해 김치체험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시안 시시옌투자주식유한공사 주관으로 시안 대흥로 따아오 광장에서 패션, 관광, 음식을 주제로 개최됐다. 2014년 한국과 중국 정부가 경북도와 경주시, 중국 섬서성과 시안을 한중 인문교류테마도시로 선정해 양국 외교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5년 인문교류사업을 확정하기 위해 김치체험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차은정 교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의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를 소개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뻤다”며 “앞으로 중국 시안에 경북도의 농특산물이 유통되고 김치의 판로를 개척하게 되는 활동의 시작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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