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 노래자랑이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 온다. 매주 일요일 전국의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국민 MC 송해 아나운서가 이끄는 전국 노래자랑 ‘경주시편’ 녹화가 내달 9일 오후 1시부터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TV 방영은 8월 중 있을 예정이다.
이번 노래자랑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개관 축하와 오는 8월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 성공을 기원하고, 내달 8일 제8회 경주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계기로 시민과의 즐겁고 흥겨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전국 노래자랑의 출연 신청은 6월 3일까지며, 예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 시청 문화예술과(054-779-6075)로 방문접수 또는 e-mail(shsf@korea.kr), FAX(054-760-7504)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서식 다운로드는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행정정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역예심은 6월 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주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실시하며 최종 예심 통과 15개 팀에 대해 9일 실내체육관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녹화를 실시한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문화예술과를 비롯한 10여개 부서에서 행사홍보,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환경정비, 의료지원, 행사장 안전관리, 음료봉사 등을 준비한다. 또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와도 협업을 통해 무대 주변 질서와 교통유지 및 소방차량 지원 등 구체적인 행사준비 등을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