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내남향우회(회장 최병순)는 지난 23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소재한 식당에서 최영무(명진C&P 이사) 사무국장의 사회로 임시총회 및 춘계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윤, 김인선, 손성호 자문위원, 최병윤, 이칠근, 이영철, 김상규, 박동기, 김영율 고문, 강성태, 손용락, 정호운, 정채순, 최재우 부회장, 손오익 감사, 김광수 수석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오랜만에 고향 선후배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병순(재단법인 과우학원이사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은 재경내남향우회의 회장을 맡아 처음 준비하는 행사에 참석해 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향우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병윤 고문(재경경주향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향우회의 활동이 침체되어 있었지만 신임 최병순 회장과 최영무 사무국장을 보니, 내남향우회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선배들은 앞에서 끌어주고 후배들은 참여하는 향우회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건강이 허락하는한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일윤 자문위원(전 국회의원)은 “오랜만에 고향 선후배님을 뵈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산길에 사람이 다니지 않으면 풀이 우거집니다. 고향 선후배간에도 잦은 왕래가 없으면 마음의 풀이 자라겠지요. 기회가 되는데로 자주 만나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박동기 고문의 건배사로 1부행사를 마치고 선후배간의 근황과 덕담을 나누면서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무 사무국장은 이번행사를 준비하면서 향우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400여명 재경향우들의 연락처와 재경내남향우회카페(http://cafe.daum.net/naenamm)를 재정비하고 밴드(http://band.naver.com/n/5xoABw7x)를 개설했다. 경주신문 서울본부는 ‘고향찾기 행사’의 일환으로 경주신문을 재경내남향우들에게 발송해 향우회행사 홍보와 고향경주의 소식을 접하도록 했다. 특히 이날 재경내남향우회 이영철 고문이 봄날 어린시절 고향을 회상하며 시 한편을 향우들에게 바쳐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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