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자생단체와 공무원들은 지난 22일 도로변 일대 생활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작업을 벌였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제환), 부녀회(회장 김순향),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전인찬),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상진), 통장협의회(회장 문옥이)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주소방서 인근 알천남로에서 경주역 일대까지 4㎞ 구간 도로변의 쓰레기 수거와 잡초를 제거했다. 회원들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심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유쾌한 땀을 흘렸다.
이정희 황오동장은 “궂은 일을 마다않는 자생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시민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따가운 햇살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황오동 가꾸기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