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예가연합회(회장 임태빈)가 주관하는 청소년 서예휘호대회가 지난 23일 계림초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21회 청소년 화랑 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잊혀가는 전통 문화의 붓글씨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렸다. 초·중·고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계림중 2학년 권유정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8점, 특별상 1점, 우수상 9점, 특선, 입선이 가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