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 청년회의소(회장 김창건)는 지난 12일 감포읍 오류 고아라 해변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 1500여명을 모시고 ‘제42회 감포읍 경로위안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양식 시장, 이진락 도의원, 권영길 시의장, 엄순섭 시의원,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 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장 등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청년회의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제공해 모셔 왔으며, 해병부대원들이 카네이션 꽃을 달아 드리고 감포풍물단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각설이 공연, 강산예술단의 전통민요, 부채춤, 초청가수 박구윤, 지원이 축하무대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최양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통해 점차 희박해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고, 지역주민의 화합도모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