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천년 전통 사찰 불국사(주지 종우스님)는 불기 2559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난 13일 불국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농협상품권 30매(시가 300만원)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총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불국사는 매년 명절 및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불국사 교무스님(정수 스님)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부처님의 탄생이 우리만의 기쁨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