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 실내체육관 외부광장에서지휘부 기능훈련, 주민대피훈련 및 방사능방재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월성원전 내 원자로 이상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상해 최양식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경주시 및 12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전훈련을 가졌다. 또한 경주실내체육관 광장에 설치된 구호소에서는 주민소개차량 4대에 대한 포특사 화학지원대의 차량제독, 구호소 이동 및 방재교육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아울러 주민대피훈련 참가자 300명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 및 안전신문고 홍보 등 실시로 참가자들은 안전의식과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 비상소집훈련 및 최종점검 회의에 이어 19일엔 울릉도 동쪽 해상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각자의 임무와 역할 및 대응방안 발표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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