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학교전담경찰관(SPO) 4명이 근화여자중·고등학교에서 지난 20일 등굣길 전교생을 대상으로 ‘허파데이(허그 & 하이파이브 day)’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월 1회 행사로 학교전담경찰학생교사들이 장미꽃과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전담경찰관 로그 볼펜)을 나누며 포옹과 손을 마주치는 등으로 기분 좋은 아침을 열고 ‘너와 나의 마음이 다르지 않다’는 공동체 의식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축제 같은 신나는 음악과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등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며 친밀감과 심리적 안전감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실천행위를 자연스레 유도했다.
근화여중 학생은 “이른 아침 등굣길에 학교전담 경찰-교사들이 장미꽃을 나누며 포옹과 손을 마주치는 등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해줘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여성청소년과는 지역내 중ㆍ고교를 대상으로 ‘허파데이(허그 & 하이파이브 day)’ 프로그램을 확대 지속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