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한 에스티이(대표이사 이한빛)는 지난 20일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경주공장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한빛 ㈜더이한 에스티이 대표이사, 최양식 시장, 이계안 동양피엔에프(주) 회장 및 관련기업, 경북도,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한빛 대표이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경주시장과 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합금제조업(연 및 아연제련, 정련)과 희유금속(Ni, V, Mo 등)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강동일반산업단지 내에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단계로 나눠 전체 8만2500㎡부지에 건축면적 1만7500㎡(연면적 3만1500㎡)규모로 건립한다. 투자금액은 총 1650억원으로 23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강동일반산업단지에 본사를 이전했으며, 같은 해 9월 25일 설립된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더이한 에스티이의 경주 신규 투자로 고용창출은 물론 경제적으로 상당한 파급효과도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식 시장은 “(주)더이한 에스티이의 투자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고용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경주에서 활발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이한 에스티이가 입주하는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약99만㎡로 대용량 전기, 도로망, 공업용수, 상하수도 등 산업시설과 기반시설이 타 산업단지 보다 완벽히 조성돼 있다. 생산비와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최상의 동해안 허브 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철강, 자동차부품 등 63개 기업에서 1600여명의 근로자들이 생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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