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인 일자리 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한 단계 격상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창업보육센터 준공,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선정,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자리 창출, 동궁원에 사회적 기업 홍보판매장 설치, 버드파크 조성 등 지역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9일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천년애 드라이브인 경주경제 이끈다’로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장관, 수상자치단체 관계자, 고용센터 담당자 및 일자리공시제 컨설팅 기관 등 일자리 업무관련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