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이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주 동안 운영된다. 경주시보건소는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보건교육장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등의 내용으로 전문가 강의 등 치매에 대한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에 대한 경험 공유와 상호지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분들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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