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해호)는 지난 12일 80세 이상 독거노인 8명을 대상으로 삼릉 원천탕에서 목욕봉사를 가지고 점심도 제공했다. 거동이 다소 불편한 어르신과 함께 준비한 차량을 직접 운전해 목욕탕 및 시가지도 둘러보면서 재미있는 얘기도 나눴다.
평소에도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봉사활동 및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로 및 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하고 있다.
이덕준 황남동장은 “앞으로도 재능봉사 및 어려운 세대를 돕는 일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