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남여새마을회는 지난 14일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꽃 잔디 2000본을 가로변에 심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꽃 잔디심기는 대구은행 앞 경주 중심도로인 원화로 도로변 가로수 밑을 잡초를 제거하고 식재했다.
박경옥 부녀회장은 “꽃 심기를 통해 마을가꾸기 행사로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밝은 도심을 만드는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심의 불법광고물 정비 등 시가지 환경미화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정종호 중부동장은 “날씨도 덥고 모두가 생업으로 바쁜데도 마을가꾸기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중부동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