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청령리 비장사(주지 홍인스님)는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7일 청령리(이장 공진관) 마을경로당에서 무료 한방진료와 자장면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교 신도회장과 회원들의 도움으로 마을 주민 200여명과 함께하는 즐거운 마을잔치가 됐다.
비장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9년째 소년소녀가정·독거노인·다문화가정을 비롯해 미얀마 오지마을 어린이 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등 부처님 자비 실천의 가르침을 지역민들과 함께해 호평을 받고 있다.